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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덜 뽑는다.. 서울 24% 줄여 내년 464명 선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07:22

수정 2020.09.09 07:22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교육청/사진=뉴스1
서울시 교육청/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초등·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사 464명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가 선정경쟁시험(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이 반영돼 올해(2020학년도) 선발인원보다 153명(24.8%) 줄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초등교사 임용규모가 370명에서 304명으로 66명 줄었고, 유치원교사 선발인원이 90명으로 올해보다 13명 감소했다.

유치원 특수교사는 15명으로 올해 대비 43명, 초등 특수교사는 55명으로 올해보다 31명 각각 줄어든다.

교육청은 이번 유치원, 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0˙˙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 받는다.


1차 시험은 11월7일 치러지며 합격 발표는 12월 9일이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최종합굑자는 내년 2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들로부터 선발을 위탁받아 이번 임용시험에서 총11명을 선발한다.
초등 3명, 특수학교 8명(유 2명, 초 6명)이다.

사립학교 지원자는 1차 시험을 공립학교 지원자와 같은 날 치른다.
2차 시험은 지원하는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개별 시행한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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