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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ERP시스템 비대면 정책에 적합-유안타증권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08:52

수정 2020.09.09 08:52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9일 영림원소프트랩에 대해 다양한 산업별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한 해외 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림원소프트랩은 진입장벽이 높은 ERP 시스템 시장에서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높은 R&D 투자에 기인한 기술적 우위, 1인 컨설팅PM 구축 컨설팅 등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 해외 ERP 공급업체에 대응한 중견기업 위주의 포지셔닝 등이 주요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동사는 중견기업 위주로 다양한 산업별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어 향후 성장 강도 및 범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28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 구축, 전문 산업 영역 확대 전략으로 IT, 자동차, 식품, 제약, 금융, 공공 등 전분야의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의 수혜주로도 판단된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ERP 시스템은 정부의 비대면 사업 육성, SOC 디지털화 전략에 부합한다"며 "기업들의 전반적인 ERP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대한 필요성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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