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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내년 예산편성 토론회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11:15

수정 2020.09.09 11:15

인천 서구는 8∼17일 10일간 ‘2021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토론회’를 진행한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8∼17일 10일간 ‘2021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토론회’를 진행한다. 서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구정 목표인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 하는 서구’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구정 전 영역에 걸쳐 전방위적인 검토와 토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8∼17일 10일간 전 부서가 함께 서구의 미래를 고민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1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토론회’를 진행 중이다.

서구는 토론회 내용에 기반해 내년도 주요 업무를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실천전략, 신규 사업 및 특수시책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환경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과 클린서구 정착 및 실현 방안 등을 포함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하게 추진하지 못했던 ‘2020 행복프로젝트 사업’을 수정 및 보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부정 요소는 20% 감소시키고, 긍정 요소는 20% 증가시킴으로써 구민 행복을 20% 증진시키자는 프로젝트로 각계각층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구민들이 체감하는 행복 증진 요소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최종윤 부구청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2021년이 서구의 재도약 시기임을 인지하고 구정 전 영역에서 긍정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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