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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본부, 수해피해 지원 성금 1670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14:08

수정 2020.09.09 14:08

【파이낸셜뉴스 부산=노동균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부산광역시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저소득 이웃을 위한 수해피해 지원 성금 167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함홍철 대원, 손민정 대원, 박은덕 사무처장, 변수남 본부장, 강지훈 대원, 이상근 계장(왼쪽부터)이 9일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홍철 대원, 손민정 대원, 박은덕 사무처장, 변수남 본부장, 강지훈 대원, 이상근 계장(왼쪽부터)이 9일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소방본부는 소방대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모금회 ‘착한일터’사업을 통해 119-안전기금을 모금하며 지속적인 나눔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폭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 부산소방본부와 부산소방대원 3000여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수남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부산소방본부는 어려운 일일수록 부산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