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현대사회의 불안을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화가 김수연의 다섯 번째 개인전인 '심리적 공간’展이 9월 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북구 도봉로 '아트 스페이스 그루브'에서 열리고 있다.
김수연 작가는 공간이란 인간이 존재하고 있는 세계를 인식하는 기본 틀로서 사람이나 사물이 점유하고 있는 장소 또는 인간의 활동이 행해지는 장이라고 본다. 따라서 공간은 인간과 인간 활동의 존재방식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그냥 평범하게 누구나 함께 마주하는 공간이지만, 공간에 대한 인식과 해석은 사람마다 다르며 그 기저에는 개인의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 세계도 연계된다고 본다.
작가는 이렇듯 같으면서도 다른 ‘인간적 공간’에 관심을 갖으며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간의 의미를 의식에서 나아가 무의식의 세계까지 연계해 설명하고자 한다.
김수연 작가는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2013년 서양화 학사)와 홍익대 대학원(2018년 회화과 석사)를 졸업했다. 이번 ‘심리적 공간’展은 ‘Psychological Space’(2017년 CICA 미술관)와 ‘Cats and Dogs’(2014년 경인미술관), ‘Paradox of Space’(2019년 갤러리 이마주), 'Paradox of Space' (2019년 갤러리 팔레드서울)에 이은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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