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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지비시코리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협업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0 17:29

수정 2020.09.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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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SK증권 대표(왼쪽)가 9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이종성 지비시코리아 대표와 GMAP(M&A플래폼)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제공
김신 SK증권 대표(왼쪽)가 9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이종성 지비시코리아 대표와 GMAP(M&A플래폼)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제공
SK증권이 M&A플랫폼 블록체인 기업인 지비시코리아(GBC KOREA)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 및 GMAP 플랫폼 프로젝트 성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SK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SK증권과 지비시코리아가 '지비시코리아가 GMAP(M&A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M&A 프로젝트'와 'SK증권이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GMAP을 통한 M&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이해하고, 상호 협력해서 M&A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비시코리아는 지난 7월 GMAP에 대한 특허권을 획득하고, GMAP에 대한 '금융위 혁신금융 샌드박스 특례'를 신청하는 등 GMAP 상용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끝낸 바 있다.


GMAP에서 M&A 거래가 시작되면, 국내외 일반 투자자가 보유중인 비트코인 등을 활용해 M&A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PE 등 기관 투자자도 M&A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인수한 기업을 조기에 유동화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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