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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5개팀 선발

우수 기업 독일 현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
다임러 본사와 제품 상용화 기회 제공 

벤츠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5개팀 선발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에 100일 동안 참여할 기업 5개팀을 선정했다고 운영사 스파크랩이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량 전동화 기술, 전기차 인프라, 보안, 엔터테인먼트,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스타트업 100여개 이상이 지원해 2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1, 2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인 ‘셀렉션 데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 솔루션, 지속가능성 분야 서울로보틱스, 코코넛사일로, 해피테크놀로지, 서틴스플로어, 베스텔라랩 등 총 5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5개팀은 앞으로 100여 일 동안 스파크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그룹 네트워크에 속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중적인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세션을 받는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PoC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공동 운영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5개팀에 프로젝트 추진 예산과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100일 프로그램이 끝나면 국내·외 투자자 앞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가 개최된다. 여기서 수상하는 기업 1개팀은 다임러 그룹,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할 기회를 갖는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중기부의 내년 스타트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기회도 주어진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스파크랩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업허브의 공동 협력이 모빌리티 분야 차세대 리딩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선발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술적 발전은 물론 PoC를 통한 파트너 기업과 시너지까지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에서 시작해 전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임러 그룹이 지난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