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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매달 11일 상호존중데이..'I 리스펙트 U' 캠페인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1 14:09

수정 2020.09.11 14:09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가운데). KEIT 제공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가운데). KEIT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11일 'I RESPECT(리스펙트) 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을 '상호존중데이'로 정했다.

'상호존중데이'에는 △먼저 인사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모욕적인 언행 금지 등 10개 실천 지침('I RESPECT U' 지침)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실천 지침은 KEIT가 지난 7월 13∼22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의 갑질 위험도를 진단하고 갑질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하근철 KEIT 상임감사는 "KEIT는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R&D 지원기관으로서 R&D 현장 속 제도적 갑질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찾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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