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어느 기업이든 혁신을 꿈꾸지만 어려워한다.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찾아내고 만들어내야만 혁신기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대다수 조직은 혁신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넥스트 이노베이션'은 전략의 대가 김언수 고려대 교수가 국내 최초 ‘2X2 매트릭스’라는 새 혁신 유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핵심 요소는 기업들은 먼저 자사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혁신 사례를 통해 어떤 유형의 혁신이 적합한지 살펴보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생각하는 혁신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일러준다.
이 책은 LG 인화원에서 5차례의 임원 워크숍을 통해 실무 검증이 됐다. 특히 책 말미에 실린 부록에서는 우리 회사의 혁신 환경 평가와 2X2 매트릭스 도출 과정을 보여준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혁신의 개념과 속성’을 시작으로 혁신 유형의 새로운 매트릭스, 3가지로 분류한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 혁신 실행 방법과 환경, 미래 혁신과 정부와 정책의 역할을 다룬다.김언수·김봉선·조준호 지음, 396쪽, 진성북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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