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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수혜지역…미래가치 기대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4 10:42

수정 2020.09.14 10:42

- 7호선 연장 산곡역 개통 코앞…강남 비롯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 접근 편리해져
7호선 연장 수혜지역…미래가치 기대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 일대의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지하철 7호선은 강남을 직통하는 수도권 핵심 노선으로 논현, 강남구청,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연결한다. 따라서 7호선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거지는 선호도가 높아 청약 결과가 좋다. 인근 단지들의 시세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실제 7호선 라인에 신규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성적은 우수했다. 7호선 상도역과 가까운 ‘상도역롯데캐슬’은 지난 6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74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무려 1만798명이 접수해 평균 2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7호선이 지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시세 차이도 컸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7호선 철산역과 가까운 철산동 주공12단지 전용 84㎡는 9억2,000만~9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같은 철산동이라도 7호선과 먼 도덕파크타운 1단지 전용 84㎡는 6억9,000만~7억5,000만원선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7호선 라인 일대가 ‘핫’하다 보니, 향후 7호선이 연장되는 곳도 자연스레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호선이 새롭게 연장되는 지역은 한순간에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의 접근성이 향상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 일대도 마찬가지다.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산곡역과 석남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완료되면 인천과 부천 등 경기 서남권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생활권이 보다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일대에 11월 분양 예정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크다. 단지는 7호선 산곡역과 가까워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산곡역이 개통되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30분대면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31분이면 갈 수 있는데 부평구청역에서 산곡역까지는 단 1개 정거장 차이이기 때문이다.


부평구 C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7호선 개통이 내년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청천동과 산곡동 일대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수요가 많아졌다”며 “특히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7호선 연장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브랜드 대단지다 보니 관심들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로, 전용면적 37~84㎡ 2,894세대(예정)가 일반분양분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
(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되며,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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