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북부산림청, 산림보호 직원, 드론이용 3차원 업무 익힌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5 07:42

수정 2020.09.15 07:42

【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4일부터 3일간 산림보호 담당자 및 드론 운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이용 업무역량 강화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이날부터 3일간 산림보호 담당자 및 드론 운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이용 업무역량 강화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14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이날부터 3일간 산림보호 담당자 및 드론 운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이용 업무역량 강화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14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불 등 각종 산림보호 활동 시 진입의 어렵고, 좁은 시야 등으로 제한된 영역을 드론을 이용, 항공 공간까지 확대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 참석자들은 기존 일반적인 드론 촬영기법에서 벗어나 지상기준점(Ground Control Point) 설치, 자동비행 프로그램 사용, 정사영상 촬영, 기존 수치지도와 매핑(Mapping) 등 고도화된 교육을 통해 3차원 모델링 데이터의 취득과 분석 등을 개인별 실습 집중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면적과 피해현황 등을 지상보다 정밀하고 상세히 파악하고, 적은 인원으로 손쉽게 정보를 취득, 행정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림 드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종 산림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직원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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