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영주사랑 상품권의 1인 구매한도는 당초 월 60만원(지류식 30만원, 모바일 30만원)에서 월 100만원(지류식 50만원, 모바일식 50만원)으로 늘었다.
이번 상품권 구매한도 증액은 추석명절 기간 상품권 집중사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29개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영주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일시적으로 영주사랑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