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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고 돌아온 정훈, 복귀전서 시즌 9호 대포

뉴시스

입력 2020.09.15 19:18

수정 2020.09.15 19:18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초 2사 2루 상황 롯데 정훈이 스윙하고 있다. 2020.08.20.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초 2사 2루 상황 롯데 정훈이 스윙하고 있다. 2020.08.20.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부상을 털고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의 정훈(33)이 복귀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정훈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4-0으로 달아난 2회초 1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9호 홈런.

지난 7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 손목을 맞아 전력에서 이탈했던 정훈은 8일 만인 이날 복귀,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뒤 득점에 성공해 롯데에 선취점을 안긴 정훈은 홈런까지 때려내면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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