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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원룸서 60대 남성 부패한 상태로 발견…고독사 추정

뉴시스

입력 2020.09.15 19:32

수정 2020.09.15 19:32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원룸에서 홀로 생활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지 한참 만에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14분께 경기 파주시 금촌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악취가 나는 세대의 출입문을 개방하자 이 집에 사는 60대 남성 A씨가 바닥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

A씨는 이미 한참 전에 사망한 듯 전신이 부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숨진 남성이 불상의 이유로 홀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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