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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10대 확진자 추가…확진 판정 받은 어머니와 접촉

뉴스1

입력 2020.09.15 20:00

수정 2020.09.15 20:00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 뉴스1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오후 1명 추가됐다. 이날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포함해 경남지역 이날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김해시에 거주하는 10대 남성(경남 27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275번 확진자는 같은 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김해 40대 여성(경남 273번)의 아들이다.


초등학생인 경남 275번 확진자는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됐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가 지난 11일 학교와 학원을 다녔으며 지난 12일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돼 접촉이 있었던 학생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어머니인 경남 273번의 증상 발현일이 12일이고 아들이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했을 때 11일은 전파력을 가졌다고 어려운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학교와 학원에서 접촉한 학생과 모임을 통해 접촉했단 학생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공인중개사인 경남 273번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동선 노출자 23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27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2명이다 이중 34명이 입원했으며 238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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