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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헨리X정동원, 음악 천재들의 만남…서로 "잘생겼다" 극찬

뉴스1

입력 2020.09.15 23:25

수정 2020.09.15 23:26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에 가수 헨리가 깜짝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 앞에 헨리가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팬들이 원했던 '음악 천재'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

'아내의 맛' MC 박명수는 영상을 지켜보다 "제가 예전부터 헨리를 잘 알고 그래서 자리를 한번 마련해 줬다"고 설명했다.

헨리는 정동원을 보자마자 박명수 얘기를 꺼냈다. "본 적 있냐. 어떠냐. 머리 엄청 크지?"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네"라는 정동원의 대답에 헨리는 "나 혼자만 생각한 줄 알았어"라고 고백했다.

정동원은 "제가 뭐라고 부르면 좋겠냐. 형이냐 삼촌이냐"고 했다. 헨리는 "나 삼촌 같아? 형 같아?"라고 물어봤다. 정동원이 "솔직하게 반반 섞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헨리는 "한번 불러봐라"라고 하더니 "들어보니까 형이 맞는 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헨리의 집에 놀러갔다. 헨리는 "우리 이제 집에 들어왔으니까 마스크 벗을까?"라고 제안했다.

정동원이 먼저 마스크를 벗었다.
헨리는 동생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헨리가 마스크를 벗자 정동원 역시 같은 반응이었다.
둘은 서로를 향해 "언빌리버블. 판타스틱. 어메이징"이라며 "잘생겼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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