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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청춘기록' 하희라 vs 박수영, 아들 박보검 꿈 두고 대립

뉴스1

입력 2020.09.16 05:30

수정 2020.09.17 07:59

tvN '청춘기록' © 뉴스1
tvN '청춘기록'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청춘기록' 하희라와 박수영이 아들 박보검의 꿈을 두고 대립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에서는 영화 출연을 결심한 사혜준(박보검 분)과 가족들의 갈등이 그려졌다.

사영남(박수영 분)은 사혜준의 결정에 노발대발했고, 한애숙(하희라 분)이 가까스로 그런 사영남을 막아서며 사혜준을 방으로 보냈다. 사영남은 한애숙에게 "저러다 망가진다. 하고 싶은 거 하게 놔두면 평생 빌붙어 살지도 몰라"라고 길길이 날뛰었다. 더불어 사영남은 "사혜준은 남자다.
결혼하면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분노했다. 그러자 한애숙은 "왜 남자만 먹여 살려야 해? 나 먹여 살리니? 당신만 일해?"라고 일갈하며 그의 말문을 막았다.

한애숙 같은 여자를 만나기 힘들다는 사영남의 말에 한애숙은 "왜 못 만나? 당신도 만났는데 우리 해준이가 왜 못 만나!"라고 팽팽하게 맞받아쳤다. 더불어 한애숙은 사영남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주고 싶다. 망가질 수 있지만 적어도 하고 싶은 건 하고 망가지잖아"라고 덧붙였다.

한애숙은 "우리 애들한테 숨통 좀 트여주자. 그러려고 일하는 거다. 난 평생 노동에서 헤어나지 못했지만, 우리 애들은 나보다 나은 인생 살길 바란다. 해보고 싶다는데 그걸 꺾는 손이 내가 되고 싶지 않다"고 설득하며 진심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사영남은 "인생은 타이밍이다. 그때 가서 왜 안 말렸냐고 원망하지 말아라"며 돌아섰다.

이후 사혜준은 자신의 편에 서준 한애숙을 안으며 "엄마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에 한애숙은 "고마울 거 없어. 엄마 이기적이야. 나중에 원망 안 들으려고 그러는 거야. 엄마가 아빠보다 더 나쁠 수 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사혜준은 한애숙에게 "나쁜 엄마가 좋아"라며 한애숙을 끌어안고 미소지었다.


이날 사혜준은 재벌 3세 역할을 맡아 자신의 꿈이었던 배우 박도하(김건우 분)와 영화에서 마주했다. 사혜준은 주인공인 박도하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를 뽐내며 감독의 눈에 들었고, 이에 사혜준이 배우의 꿈에 조금 더 다가선 듯한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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