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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십전대보탕 원료 한약재 품질 우수

뉴시스

입력 2020.09.16 06:01

수정 2020.09.16 06:01

134건 조사 결과 모두 품질 우수
[서울=뉴시스] 십전대보탕 한약재.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십전대보탕 한약재.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면역 강화 효과가 있는 십전대보탕의 원재료 한약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십전대보탕의 원료는 이름처럼 인삼, 백출, 복령 등 10가지 한약재로 연구원이 조사한 134건 모두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약재의 품질 검사는 한약재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며, 육안으로 진품이 맞는지 확인하고 지표 성분의 함량 등을 분석한다.

한약재 안전성 검사는 납, 비소, 수은, 이산화황,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조사한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십전대보탕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보약"이라며 "다만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개인맞춤 처방을 위해서는 한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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