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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나스닥 1.21%↑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6 08:15

수정 2020.10.29 08:13

[파이낸셜뉴스]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2.27 포인트(0.01%) 올라간 2만7995.60으로 폐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보다 17.66 포인트(0.52%) 오른 3401.2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33.67 포인트( 1.21%) 상승한 1만1190.32로 마감했다.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했다. 중국의 8월 소매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0.5% 늘어나 올해 처음 플러스를 기록했다.
9월 뉴욕 연방은행 제조업 경기지수도 17.0으로 전월 3.7에서 대폭 상승하고 시장 예상치 7.0도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완만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2% 이상 급등하던 스마트폰주 애플은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애플은 0.2% 오르는데 그쳤다. 애플은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 다기능 아이패드 등 새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하던 차세대 5G 대응 아이폰을 공표하지 않으면서 재료소진으로 매도세가 쏟아졌다.

판매부진을 나타낸 건설기계주 캐터필러는 3% 이상 급락했다. 시티그룹이 대손충당금 증대 우려를 낳으면서 JP모건 체이스 등 은행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등 애플 이외 주요 기술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화학주 다우 등 경기민감주도 견조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자동차(EV)주 테슬라는 급등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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