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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협력사에 추석 자금 1300억원 조기 지급

뉴스1

입력 2020.09.16 08:29

수정 2020.09.16 08:29

(GS리테일 제공)© 뉴스1
(GS리테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GS리테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과 물품대금 조기지급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오는 28일과 29일 GS25 가맹점주와 GS더프레시 협력사에 각각 정산금 700억원, 물품대금 600억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정사는 편의점 가맹점주와 중소 협력사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은 평상시에도 정산금을 월 단위가 아닌 10일 단위로 100% 현금 지급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본부와 가맹경영주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기료 지원, 프레시푸드 및 신선식품 폐기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근로자 단체 상해보험 등 각종 상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 경영주들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과 상품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에 정산금과 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 및 파트너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튼튼한 상생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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