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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비대면 추석 맞아 '선물하기 서비스' 선봬

뉴스1

입력 2020.09.16 08:39

수정 2020.09.16 08:39

11번가 © 뉴스1
11번가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11번가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11번가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판매 중인 1억 개 이상 상품들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받는 사람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받는 사람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하거나 선물을 거부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바일상품권, e쿠폰과 같이 전송 가능한 상품 외에는 직접 수령해서 전달하거나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모두 알아야만 주문 시 배송지를 입력해 선물할 수 있었다.

11번가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성인인증 상품과 해외직구 상품 등 일부 카테고리를 제외한 대부분에 적용한다.


또 판매자가 선물포장을 제공하는 지 여부를 미리 파악해 선물 구매 시 해당 상품이 선물포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주문화면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선물하기로 내 마음을 편하게 전달하고, 받는 사람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선물하기를 이용한 모든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선물한 상품 결제금액의 100%를 SK페이 포인트(최대 10만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또 지인에게 선물한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응모한 상품을 선물한 고객 본인에게 덤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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