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음성군, 낙석 발생 사정저수지 앞 보강공사

뉴시스

입력 2020.09.16 08:55

수정 2020.09.16 08:55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사정저수지 앞 군도 27호선인 신천~무극 도로 구간 경사면 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우회도로 위치도. (사진=음성군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사정저수지 앞 군도 27호선인 신천~무극 도로 구간 경사면 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우회도로 위치도. (사진=음성군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사정저수지 앞 군도 27호선인 신천~무극 도로 구간 경사면 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정저수지 일대 도로 절개지 경사면의 안전을 확보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석류 유실, 낙석 등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정리 급경사지 낙석 발생으로 1차 긴급복구공사를 했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다음 달부터 2차 보강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다음 달 5일부터 11월30일까지 일부 구간 도로를 통제한다.

음성읍 사정리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서 금왕읍 방면 통행차량은 국도 37호선으로 돌아가야 한다.


금왕읍 금석리 벽성아파트에서 음성읍 방면은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군은 도로통제와 우회에 따른 혼란을 막고자 주요 지점에 안내 플래카드를 내걸고 도로통제구간 시작과 끝 부분에 통행금지 입간판과 우회표시를 설치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로 경사면의 낙석 불안요소와 잠재 위험요소를 차단해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도로 이용자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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