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좀비탐정' 최진혁과 박주현의 심상치 않은 첫 대면의 순간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측은 16일 김무영(최진혁 분)과 공선지(박주현 분)의 첫 대면 순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최진혁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잊은 채 미스터리하게 환생한 '좀비' 김무영 역을, 박주현은 열정 넘치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 작가 공선지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인간미 넘치는 '좀비'와 겁 없는 '인간'의 예측할 수 없는 조화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무영은 야생의 좀비 본성을 불태우는 듯 공선지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어둠 속에서 그를 마주친 공선지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간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과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첫 대면한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좀비탐정'은 오는 21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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