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공연예술시장 데이터 제대로 활용할 기반 마련한다"

뉴스1

입력 2020.09.16 09:22

수정 2020.09.16 09:22

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 '맞손'© 뉴스1
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 '맞손'©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공연콘텐츠 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공연콘텐츠 가치평가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시장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계는 합리적인 투자와 융자를 위한 시장 정보의 양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원천 자료를 활용해 공연의 가치 평가 모형을 만들고, 이를 통한 선진 금융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은 분산된 공연 입장권 예매 및 취소 정보를 집계하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공연 정보와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양 기관은 신뢰성 있는 공연 콘텐츠 가치평가 체계 구축 외에도 우수 공연 콘텐츠의 발굴 등을 위한 평가 및 자문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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