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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코레일, 지하철 1호선 '서민금융 1397' 열차 운행

뉴시스

입력 2020.09.16 09:27

수정 2020.09.16 09:27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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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신복위)는 코레일과 손잡고 다음달 13일까지 지하철 1호선에 공익목적 서민금융 알리기 홍보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민금융 1397'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하는 이 열차는 지하철 1편성(총 10량) 모든 객차에 불법사금융 이용예방,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랩핑한다. 미소금융·전통시장 상인대출·햇살론Youth 등 금융서비스, 휴면예금·금융교육·자영업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 신복위 채무조정제도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자 사례와 함께 소개해 탑승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민금융한눈에, 맞춤대출, 서금원·신복위 앱 등 정책 서민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들도 소개한다. 바닥면 전체에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센터별 특징과 함께 권역별로 선보인다.


열차의 첫 번째, 마지막 객차에는 서금원 캐릭터 포용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서금원과 신복위가 준비한 포토 이벤트도 숨겨져 있어 '서민금융 1397'을 이용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추석명절을 맞아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불법사금융의 유혹은 더욱 커진다"며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한 눈에 살피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민금융 1397' 열차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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