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한국형 이지스' 두뇌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16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시스템은 전날(15일)과 비교해 1600원(13.22%) 뛴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두뇌 역할을 할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사업규모는 약 6700억원으로 전년도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매출의 약 60%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국내 함정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