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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개편 때문?" 상반기 복권판매 2005년 이후 최대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6 09:45

수정 2020.09.16 09:45

[서울=뉴시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지난 6월 30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행복권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지난 6월 30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행복권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복권이 2조6000억원어치 팔려 2005년 이후 최대 규모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2조6208억원이다. 작년 동기보다 11.1% 증가했다.

이는 복권위원회가 상반기 기준 복권 사업 실적을 공개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상반기 기준 증가율은 지난 2012년 17.7%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상품별로 보면 로또 판매액이 약 2조308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인쇄식 복권이 1863억원, 결합식 연금복권이 855억원, 전자식 복권이 408억원 등이었다.

특히 연금복권 판매액은 작년 동기보다 68.2% 급증하면서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2년(1313억원)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를 나타냈다.
연금복권의 1등 당첨금이 올해 들어 출시 9년 만에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복권은 경기가 하강할수록 잘 팔리는 불황형 상품으로 꼽힌다.
다만 복권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복권 판매량 사이 큰 상관관계는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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