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기보 '벤처창업교실' 참가자 모집…부산 신발산업 창업자 우대

뉴스1

입력 2020.09.16 09:49

수정 2020.09.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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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창업 견인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0년 제3회 벤처창업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Δ제조 Δ정보통신(ICT) Δ신재생에너지 Δ4차 산업혁명 Δ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다. 6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기보 본점 소재지 부산의 대표산업인 신발산업 관련 창업자를 우대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Δ창업법률 Δ창업지원정책자금 Δ세무·회계 및 인사·노무 Δ투자유치와 IR Δ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보 백경호 이사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벤처창업교실은 지역 특화산업인 신발산업 관련 창업자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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