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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9일까지 추석 연휴 과대포장 집중 점검

뉴스1

입력 2020.09.16 10:06

수정 2020.09.16 10:06

안산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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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마트 34개소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제품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에 따른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과류, 화장품류, 잡화류, 주류, 1차 식품(종합제품) 등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포장재질 및 방법(과대포장) 등을 점검한다.


포장방법 기준에 부적합한 과대포장 제품은 1차로 수거해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할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제품의 가격인상, 자원낭비, 쓰레기 발생 등 여러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 과대포장 제품구매를 지양하고 질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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