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추석 맞아 26일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장터'

천안시는 추석을 맞이해 26일 드라이브스루 장터를 연다©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장터'를 연다.

드라이브스루 장터는 26일 오후 1~5시 천안시의회 주차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를 이용해 농산물 구입 전 행사장 안내소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선결제 후 구매품목을 받아가면 된다.

사전 주문을 원할 경우 오는 18~ 23일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되며, 계좌이체 후 행사 당일 농산물을 수령하면 된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농협, 농업인 등 12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천안배, 거봉포도를 비롯해 잡곡, 표고버섯, 천안흥타령쌀, 연미주 등 천안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13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천안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