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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댕댕이 클리닉' 운영…선착순 100명 무료 교육

뉴시스

입력 2020.09.16 10:24

수정 2020.09.16 10:24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댕댕이 클리닉' 포스터. (포스터=송파구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댕댕이 클리닉' 포스터. (포스터=송파구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대1 온라인 맞춤형 교육인 '댕댕이 클리닉'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구 반려동물 등록은 총 27만건이다. 댕댕이는 개가 짖는 소리인 멍멍과 모양이 비슷한 댕댕을 넣어 만든 신조어다. 반려견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과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정견 기초교육, 배변·산책교육, 사회화교육, 문제행동교정교육 등이다.

모든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는 1대1 온라인 화상을 통한 개별상담 후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최대 3회에 한해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활용한 1대1 개별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0월12일에 시작해 교육과정에 따라 1~3개월 정도 소요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송파 반려동물 온라인교실'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선착순 100명이 모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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