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비대면시대 군정 홍보' 증평군 젊은 공무원들 빛났다

뉴스1

입력 2020.09.16 10:26

수정 2020.09.16 10:26

지난 10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증평군 공무원들이 젊은 감각으로 영상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증평군 제공)© 뉴스1
지난 10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증평군 공무원들이 젊은 감각으로 영상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경연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젊은 직원들이 감각적으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해 지역문화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출품한 영상에서 미래전략과 연은지·신은영 주무관이 앵커와 리포터로 '청록파(맑음·푸름·파랑) 홍보 놀보(흥이 있는 보강천·놀이가 있는 보강천)를 만나다'를 소개했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현장감 넘치는 발표와 김종회 주무관의 영상기획, 영상 제작에 참여한 김다영·조은별 주무관 등의 의기투합이 이번 결과로 나타났다.


홍성열 군수는 "언택트 시대 변화한 행정환경에 젊은 공무원들의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7년부터 매년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상 촬영 후 유튜브 채널에서 평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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