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서울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서울연구원 산하 구정연구지원센터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맞춤형 일자리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노금기 서울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과 신민철 서울연구원 산하 구정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서울특별시 내 25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특성과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 기초자치단체별로 지역 내 고용현안에 관한 연구보고서 발간 및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의 협력방안이 담겼다.
노금기 서울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전국 17개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 기초자치단체 구정연구단과 협업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기초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서울지역 내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곳이다. 우태희 서울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행정1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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