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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시청률 깜짝…추장관 아들 의혹 대정부질문 생중계

뉴시스

입력 2020.09.16 10:33

수정 2020.09.16 10:33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관련 질문으로 집중된 국회대정부질문 생중계 방송으로 국회방송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국회방송은 TNMS 전체 조사 채널에서 14일 39위, 15일 49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 주전 같은 요일인 7일 71위, 8일 83위와 비교해 각각 32계단, 34계단 상승한 수치다.


양일간 국회방송 전체 방송 중 최고 1분 시청률(1.0%, TNMS 유료가구)은 14일 추미애 장관이 박형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장관님 아니면 보좌관이 전화를 한 것 같은데 누가 어디에 전화를 했는가"라는 질의에 "저는 전화를 하지 않았으니까 그것만은 말씀드리지만 나머지는 의원님이 궁금하듯이 저도 궁금하니까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수밖에 없다"고 답변할 때였다.

여야는 국회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 아들 군 휴가 연장 관련 의혹에 대한 공방을 이어갔다.
야당 의원들은 추 장관 아들 군 휴가 연장이 특혜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고, 여당 의원들은 추 장관 측의 입장을 재차 대변하며 엄호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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