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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우리술 품평회서 명품 인증

뉴시스

입력 2020.09.16 10:36

수정 2020.09.16 10:36

과실주부문 대상 '컨츄리캠벨스위트' 최우수상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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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지역에서 생산한 영동와인이 '우리술 품평회'에서 명품 인증을 받았다.

영동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0 대한민국 우리 술품평회’에서 컨츄리농원(대표 김마정)이 출품한 ‘컨츄리캠벨스위트’가 과실주부문 대상에 올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도란원(대표 안남락)의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인'은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술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 주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주류품평회를 연다.

품평회에서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을 선발했다.

‘컨츄리캠벨스위트’는 국가지정 술품질인증(국가지정-가-102호)을 받았다.
산화방지제를 넣지 않은 와인으로 밝은 루비빛에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인’은 2013년, 2018년 과실주부문 대상을 받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와인으로 꼽힌다.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분홍색으로 딸기, 장미, 체리, 복숭아 향이 난다.

'와인 1번지' 영동군은 와이너리 40곳이 명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와이너리 농가에 양조 시설과 다양한 제조기술을 지원해 영동 와인 명품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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