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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도시건설委, 생활 민원 현장 7개소 방문

뉴스1

입력 2020.09.16 10:48

수정 2020.09.16 10:48

순천시 도시건설위원회 회기 중 현장 방문.(순천시의회 제공) /뉴스1
순천시 도시건설위원회 회기 중 현장 방문.(순천시의회 제공) /뉴스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생활민원 현장 7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6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4일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조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죽도봉 보행로 설치사업, e-편한세상아파트 옆 기부채납 도로 설치사업, 대한민국 경도주권찾기 조형물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15일에는 백강로변 엠엘빌딩(아나파병원)과 송광면 풍력발전시설 설치 예정지, 상사 오곡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살펴보고 민원을 수렴했다.

시의원들은 인도 폭이 좁아 민원이 발생한 용당동 e-편한세상아파트 옆 기부채납 도로의 경우 사전에 지도·감독을 철저히 실시해 공사 완료 후 보완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순천만국가정원 내 설치된 대한민국 경도주권찾기 조형물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전체 조형물의 이설 또는 폐기 등을 요구했다.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임시회를 개회한 순천시의회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모두 마치고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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