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타임슬립 판타지 단편 영화 '하트어택'(감독 이충현)이 내달 온라인으로 개봉한다.
16알 '하트어택' 측에 따르면 10월5일 온라인으로 개봉하는 '하트어택'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로, 단편 영화 '몸 값'으로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장편 데뷔작 '콜' 개봉을 앞둔 괴물신예 이충현 감독과 배우 이성경이 만났다. 이번 단편 영화는 본편과 예고편, 메이킹필름, 포스터 등 모든 촬영이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20 울트라로 진행됐다.
이충현 감독은 "사랑스러운 반전이 숨어 있는 로맨스 영화"라고 소개하며, "큰 카메라나 장비로 할 수 없는 앵글이나 움직임들을 잡아내면서,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하트어택'은 '뷰티 인사이드'(2015), '아가씨'(2016), '럭키'(2016), '독전'(2018) 등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남다른 미장센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제작사 용필름이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에 한층 기대를 더한다.
독특한 설정과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로 밀레니얼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타임슬립 판타지 '하트어택'은 오는 10월5일 국내 관객들과 OTT플랫폼 왓챠를 통해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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