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 처리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9/16/202009161054442163_l.jpg)
이 시스템은 ▲자동차정보관리시스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대량정보유통시스템 ▲e그린우편 등 관련 기관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신고·단속되는 위반차량 소유주 확인부터 과태료 부과, 우편 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앞서 시는 담당 직원 2명이 월평균 신고 900여건의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 작성, 우편발송까지의 모든 업무를 수작업으로 처리했다. 이 때문에 업무처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단속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고지 지연 등 지속해서 문제가 발생했다.
오효선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업무처리 시간이 30%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단속 및 홍보로 장애인 편의 증진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과태료 6억4926만원(6,357건)을 부과했고, 4억3644만원(4,547건)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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