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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규 투자기업 지원 정보통신·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

뉴스1

입력 2020.09.16 11:15

수정 2020.09.16 11:15

울주군청..© News1
울주군청..©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7일부터 지역내 신규 투자기업 지원대상을 기존 제조업 114개 업종에서 정보통신업 전 업종과 지식서비스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앞서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신규 투자 20억원 이상, 신규 상시고용인원 15명 이상인 114개 제조업(지역전략산업 40, 특화업종 10, 첨단업종 64)기업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입지·시설보조금 등을 지원해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되살리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4차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제조업은 물론 정보통신업 전 업종과 지식서비스산업 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단 주민여론 및 환경문제 등 사회적 반발이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지원대상 확대 규정이 반영 '울산시 울주군 기업활동 촉진 및 통상진흥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17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투자유치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침체된 경기 속에 우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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