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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바, 러시아서 BTS 인기 어느 정도? "학생이 영화보고 울어"

뉴스1

입력 2020.09.16 11:23

수정 2020.09.16 11:23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뉴스1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에바(코노노바 에바)가 러시아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맨 박영진과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에대박'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에바는 러시아에서 K팝 인기가 어느 정도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BTS(방탄소년단) 관련해서 최근에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왔다"라며 "저희 엄마가 러시아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는데, 한 5학년 학생이 BTS 영화를 보고 왔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 학생이 정말 재밌게 봤고, 영화가 끝나고 울었다더라"라며 "감동을 받아서 운 게 아니라 영화가 끝나서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러시아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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