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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한다

뉴시스

입력 2020.09.16 11:29

수정 2020.09.16 11:29

경남 밀양시가 관내 농업인을 ㄷ상으로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공급한다.
경남 밀양시가 관내 농업인을 ㄷ상으로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공급한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11일까지 토양 개량과 축사 악취제거에 도움을 주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EM)을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관내 1500여 농가에 580여t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다. 하반기인 12월11일까지는 공급신청 1500여 농가에 550여t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효소를 분비해 토양 개량에 도움을 주며, 유산균은 병원 미생물 증식 억제 효과도 있다.


또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공급받는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보관해야 할 때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농업 현장의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55-359-71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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