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배수지X남주혁, 오해가 부른 로맨스…'스타트업'

뉴시스

입력 2020.09.16 11:30

수정 2020.09.16 11:30

[서울=뉴시스]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 4차 티저 (사진 = tvN)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 4차 티저 (사진 = tvN)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이 오해를 통해 꽃 피우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네 명의 청춘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타트업에 뛰어든다.

16일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서 서달미(배수지 분)는 "네 편지가 없었으면 나에게 봄은 어떤 계절이었을까"라는 달달한 말로 남도산(남주혁 분)에게 편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어진 "그 해 나의 봄에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라는 말에선 그동안 그와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위로 받은 고마움과 애틋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러나 "저, 엄마 빼고 여자한테 문자 처음 받아 봐요"라는 남도산의 말은 돌연 보는 이들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운다.
서달미가 기억하는 남도산은 오랫동안 편지로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멋진 첫사랑'인 반면, 정작 남도산 본인은 여자에게 문자조차 받아본 적 없는 모태솔로의 면모로 아이러니함을 자아낸다.


이에 "보고 싶다. 이제 널 찾아야겠다"고 결심한 서달미가 어떻게 남도산을 만나게 됐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본의 아니게 그녀의 첫사랑이 된 남도산이 "너는 내가 왜 좋아?"라고 묻는 목소리 역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