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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확진 초등학생 접촉자 등 43명 검사…학교 18일까지 온라인 수업

뉴스1

입력 2020.09.16 11:34

수정 2020.09.16 11:34

자료사진. 뉴스1 DB
자료사진. 뉴스1 DB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1명(경남 275번)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와 김해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김해 초등학생의 접촉자 또는 같은 동선에 노출돼 검체검사를 받은 사람은 43명이며 이중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체검사를 받은 사람은 해당 초등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같은 반 학생 20명, 교직원 5명, 학원 관계자 7명, 지난 12일 친구 모임을 함께한 또래 친구 11명 등이다.

이중 모임 참석자 11명은 16일 오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2명의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도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온 해당 초등학교는 오늘 방역을 실시하고 오는 18일까지 3일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가 다녀간 학원도 최종 검사결과나 나올때 까지 휴원한다.


도는 확진된 초등학생의 전파자인 어머니(경남 273번)의 증상 발현일이 12일이고 아들이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초등학생이 등교한 11일은 전파력을 가지기 어려운 시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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