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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9억원 들여 학교 방역물품 추가 지원

뉴시스

입력 2020.09.16 11:34

수정 2020.09.16 11:34

[안동=뉴시스] 임종식 교육감이 지난 1학기 때 학교에 지원된 열화상카메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2020.09.16
[안동=뉴시스] 임종식 교육감이 지난 1학기 때 학교에 지원된 열화상카메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2020.09.16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16일 2학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에 방역물품 구입비로 3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2학기에 소독티슈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161억원으로 각급학교에 보건용마스크, 면마스크, 개인용 손소독제, 소독티슈, 체온계, 열화상카메라 등의 다양한 방역물품과 인력지원 인건비, 유치원 긴급돌봄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학원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해 학교와 지역 내 감염 예방에 나섰다.


교육청은 2학기부터는 ‘학교 생활방역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학기에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기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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