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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 내정

뉴시스

입력 2020.09.16 11:46

수정 2020.09.16 11:46

[대전=뉴시스] 김명수(66) 대전시 신임 정무부시장.
[대전=뉴시스] 김명수(66) 대전시 신임 정무부시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민선7기 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에 김명수(66) 전 표준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표준연 산업측정표준부장과 연구기획부장, 전자기표준부장 등을 역임했다.


내정자는 대전시의 역점사업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사업과 4차산업혁명특별시 구현을 선도하는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전시가 의장도시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를 해체 한 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산하의 새로운 국제협력 플랫폼을 만드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의 과학정책과 산업까지 아우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정자가 대덕특구내 신망이 두터워 특구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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