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해소식] 남해읍 기관단체 해양쓰레기 100여t 수거 등

뉴시스

입력 2020.09.16 11:48

수정 2020.09.16 11:48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읍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해안으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16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읍 이장단·자율방재단·마을안전지킴이·자연보호협의회·주민자치회 등 5개 기관단체는 바쁜 농사일정에도 심천마을 선소마을 인근 해변 등에 밀려온 초목류와 일반쓰레기, 폐 스티로품 등 해양쓰레기 100t을 수거했다.

특히 이날 정화 활동에는 심천·선소·토촌·섬호마을 어촌계원과 마을 주민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 12월까지 조사료 품질검사

경남 남해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 품질향상을 위해 검사와 함께 등급을 평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료 품질검사는 국내산 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검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등 국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질검사 방법은 조사료를 3㎝가량 절단한 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봉투에 밀봉해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근적외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해 검사한다.


군은 품질검사를 통해 수분함량(사일리지․헤일리지․건초 등의 저장 조사료 내 수분함량), 상대사료가치(NDF․ADF 분석치에 의한 사료가치 평가), 조단백질(조단백질 함량에 의한 평가), 조회분(흙 등 이물질 함량 혼입 여부 평가)을 파악할 예정이다.또 이런 검사를 바탕으로 조사료 품질을 A~E등급으로 5단계 평가한다.


한편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는 동계작물로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연맥, 호맥 등이 있으며, 하계작물로서 수단그라스 등이 생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