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은 제1호 양평정원으로 선정된 강하면 동오리에 위치한 ‘우리들의 정원’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함께 정원을 둘러보며 군의 정원정책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평정원 등록제는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해 개방을 유도,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7월 공모해 최종 4개소가 등록대상으로 선정됐다.
등록된 정원은 2021년부터 사전신청을 통해 개인 및 단체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정원주에게는 소정의 재료비 및 정원컨설팅,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매년 5개소 이상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으로 등록된 정원은 2022년부터 정원투어 및 교육프로그램 실습, 정원 커뮤니티 활동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정원문화가 생활 속에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양평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인소유의 정원 개방을 약속해주신 네 분께 감사드리고 양평군민들에게 정원분야 멘토로써의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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