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 호셴 이스라엘 대사 한동대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5일 오후 그레이스홀에서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한동대학교 제공) 2020.09.16. [e-mail]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5일 오후 교내 그레이스홀에서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이날 국제관계 개선과 평화를 위해 외교적으로 헌신하며 학술교류협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의 감사장 수여와 축사, 학위증 수여, 추천사,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인사말(학위 수락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예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한 후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간 학술협력 발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어느 위치에서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양국 간 관계개선과 상호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명예박사로 모실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동대학교와 이스라엘 대학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창의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이스라엘에 진출해 도전과 개척정신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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