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기정원, '해외기술교류 온라인 상담회'로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뉴스1

입력 2020.09.16 12:00

수정 2020.09.16 12:00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 News1 박세연 기자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수출 기반 조성과 기술교류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기술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 사업은 대상국 현지 수요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Δ기술 이전 Δ기술 수출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유 기술의 이전 가능 여부에 대한 진단 및 해외 현지 수요기술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현지기업과의 1:1 비대면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를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정원은 현지어 통역 및 온라인 상담을 위한 인프라 제공, 기술 소개자료 번역 교정 등 상담회 운영 및 기술협력 및 수출 등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기정원은 올해 Δ베트남 Δ말레이시아 Δ독일 Δ러시아 등과 기술 교류를 희망하는 참여기업을 모집 완료했다. 중국은 오는 21일까지 해외기술교류 온라인 플랫폼(G-TEP)을 통해 모집 중이다.


이재홍 원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정원이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