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여군, 집합금지 이행 시설당 100만원 지원

뉴스1

입력 2020.09.16 12:48

수정 2020.09.16 12:48

충남 부여군청.© 뉴스1
충남 부여군청.©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 관련 집합금지 명령에 따른 영업 손실을 겪은 고위험시설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16일 부여군에 따르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관내 고위험시설 7개 업종 116개소가 해당된다.


총 지원금 1억1600만원으로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각각 50%를 부담한다.

고위험시설 업종 중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전에 휴·폐업한 사업장,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을 위반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본인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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